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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증상, 진단 방법, 자가진단, 치료, 관리, 예방 방법

by smart nurse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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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은 앉아 있거나 누워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줄어들어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자세 변화 시 정상적으로 조절되지만,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로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만성 질환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증상, 위험 요인, 진단 방법, 자가진단, 치료 및 관리,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목차

  1.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2.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증상
  3.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 요인
  4.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 방법
  5. 기립성 저혈압 자가진단
  6.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 및 관리
  7.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방법
  8. 생활 속 기립성 저혈압 관리 팁

1.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계 장애: 자율신경계는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킨슨병, 다발성 신경병증 같은 질환에서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문제: 심부전, 부정맥 등은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혈압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고혈압 약, 이뇨제, 항우울제 등이 혈압을 급격히 낮출 수 있습니다.
  • 탈수: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량이 줄어들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내분비 문제: 애디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호르몬 문제도 혈압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증상

증상은 자세를 바꿀 때 발생하며, 특히 일어설 때 가장 두드러집니다.

  • 어지럼증: 급하게 일어설 때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느낍니다.
  • 시야 흐림: 시야가 흐려지거나 잠시 동안 눈앞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 실신: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 구역질: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 피로: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4.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 요인

특정 조건이나 인구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 고령: 나이가 들수록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되어 혈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 만성 질환: 당뇨병, 신경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기립성 저혈압 위험이 더 높습니다.
  • 약물 복용: 고혈압 약, 이뇨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근육 활동이 부족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기립성 저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 방법

의료기관에서 혈압 측정과 추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혈압 측정: 누운 상태에서의 혈압과 일어난 후의 혈압을 비교하여 기립성 저혈압 여부를 판단합니다. 일어난 후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면 진단됩니다.
  • 심전도(ECG): 심장 관련 질환이 의심될 경우 심전도를 통해 심부전이나 부정맥 여부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 경사 검사: 경사 테이블 검사는 자세 변화를 모의한 상태에서 혈압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5. 기립성 저혈압 자가진단

자가진단은 일상에서 자신의 상태를 간단히 점검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 후 증상 확인: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움, 시야 흐림, 두통, 또는 실신의 증상이 발생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 시간 경과에 따른 증상 발생 여부: 증상이 1~2분 내에 해결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빈번한 발생: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자율신경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결과가 의심스러울 경우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6.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 및 관리

치료는 증상 완화와 원인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 수분 섭취 증가: 탈수로 인한 기립성 저혈압은 충분한 수분 섭취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 염분 섭취: 저염식이 혈압을 더 낮출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염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의료진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치료: 미도드린(Midodrine)이나 플루드로코르티손(Fludrocortisone) 같은 약물이 처방될 수 있으며, 혈관 수축을 촉진하여 혈압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탄력 스타킹 착용: 다리에 혈액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여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7.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방법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 천천히 일어서기: 급격히 자세를 바꾸는 것을 피하고, 일어설 때는 천천히 몸을 움직입니다.
  •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방지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 염분 조절: 필요시 염분 섭취를 적절히 늘려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생활 속 기립성 저혈압 관리 팁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지키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장시간 서 있지 않기: 장시간 서 있으면 다리에 혈액이 몰리면서 혈압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자주 다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꿔줍니다.
  • 고온 환경 피하기: 고온 환경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더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혈압 측정: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할 때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9. 관련 기관 


기립성 저혈압은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을 파악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할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이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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