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매등급 완벽정리 : 치매 단계별 증상·진단기준·국가 지원까지 한 번에

by smart nurse 2026. 1. 29.
반응형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더 이상 일부 노인에게만 해당되는 질환이 아니다. 가족 구성원 누구나 직·간접적으로 치매를 경험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고, 이에 따라 치매등급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치매등급은 단순히 병의 심각도를 구분하는 개념을 넘어, 치료 방향 결정, 돌봄 방식, 장기요양보험 및 국가 지원 여부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이번 글에서는

  • 치매등급의 개념
  •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치매 단계 분류
  • 치매등급별 주요 증상
  • 진단 과정과 검사 도구
  • 치매등급에 따른 국가 지원 제도

까지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본다.

 

치매등급 완벽정리 : 치매 단계별 증상·진단기준·국가 지원까지 한 번에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Dementia)는 단일 질환명이 아니라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인지기능 장애의 증후군이다.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실행기능, 성격 변화 등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는

  • 알츠하이머병
  • 혈관성 치매
  • 루이소체 치매
  •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으며, 이 중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약 60~70%를 차지한다.

치매등급이란? (치매 단계 분류의 의미)

일반 대중이 흔히 말하는 ‘치매등급’은 사실 의학적 진단 단계 + 기능 저하 수준 + 사회적 지원 기준이 복합된 개념이다.

의료 현장에서 치매등급을 판단할 때는 주로 다음 기준들이 활용된다.

  • Clinical Dementia Rating (CDR)
  •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
  • Global Deterioration Scale (GDS)

이 중 CDR은 실제 임상과 장기요양등급 판정에 가장 폭넓게 사용된다.

CDR 기준 치매등급 분류

🔹 CDR 0 : 정상

  • 인지기능 저하 없음
  • 일상생활, 사회활동, 직업 수행 모두 정상
  • 치매 진단 해당 없음

단, 주관적 기억력 저하가 있는 경우 **경도인지장애(MCI)**로 추적 관찰 필요

🔹 CDR 0.5 : 경도인지장애(MCI)

  • 기억력 저하가 객관적 검사에서 일부 확인
  • 일상생활은 대부분 독립적으로 수행 가능
  • 약속, 일정 관리에서 실수가 늘어남

📌 중요 포인트

  •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 전 단계
  •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
  • 적극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교정이 핵심

🔹 CDR 1 : 경도 치매

  • 최근 기억 장애가 뚜렷
  • 같은 질문 반복
  • 시간·장소 혼동 시작
  • 금전 관리, 약 복용 관리 어려움

➡️ 부분적인 도움 필요
➡️ 보호자의 관찰과 관리가 반드시 요구됨

🔹 CDR 2 : 중등도 치매

  • 과거 기억과 현재 사건 모두 혼란
  • 혼자 외출 시 길을 잃을 위험
  • 옷 입기, 위생 관리에 지속적인 도움 필요
  • 성격 변화, 공격성, 망상 동반 가능

➡️ 상시 돌봄 필요 단계
➡️ 장기요양보험 신청이 적극 권장됨

🔹 CDR 3 : 중증 치매

  • 언어 기능 거의 소실
  • 가족 인식 어려움
  • 보행 장애, 삼킴 장애 발생
  • 전적인 간호 및 보호 필요

➡️ 24시간 전면 돌봄 필수
➡️ 시설 입소 또는 전문 간병 고려 단계

치매등급 진단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치매등급은 단순 설문이 아닌 체계적인 다단계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1️⃣ 병력 청취

  • 환자 및 보호자 면담
  • 증상 시작 시점, 진행 속도 확인

2️⃣ 인지기능 검사

  • MMSE
  • CERAD-K
  • SNSB 등

3️⃣ 일상생활 수행능력 평가

  • K-IADL
  • Barthel Index

4️⃣ 영상 검사

  • 뇌 MRI, CT
  • 필요 시 PET 검사

치매등급과 장기요양보험의 관계

치매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 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매 상태 장기요양 가능성
CDR 0~0.5 대부분 해당 없음
CDR 1 조건부 가능
CDR 2 높은 가능성
CDR 3 거의 대부분 인정

📌 치매특별등급(인지지원등급)

  • 경증 치매 환자도 요양 서비스 이용 가능
  • 주야간 보호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원

치매등급별 관리 전략 (의학적 + 생활적 접근)

✔️ 경도 단계

  • 인지훈련
  • 운동, 식습관 개선
  • 약물치료 병행

✔️ 중등도 단계

  • 환경 단순화
  • 안전관리 강화
  • 보호자 교육 필수

✔️ 중증 단계

  • 욕창 예방
  • 연하장애 관리
  • 감염 예방과 통증 조절

치매등급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

  1. 치료 시기 결정
  2. 돌봄 계획 수립
  3. 국가 지원 혜택 연결
  4.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감소

치매는 단기간에 끝나는 질환이 아닌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치매등급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재 단계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무리 : 치매등급은 ‘낙인’이 아니라 ‘대응의 기준’

치매등급은 환자를 규정하기 위한 숫자가 아니다.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앞으로의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기준점이다.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한 등급 평가와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진다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더 안전하고 존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반응형